다낭 · 3박 4일
다낭+호이안 3박4일 여행 일정표 — 호이안에서 하룻밤, 새벽·밤을 제대로
대부분 호이안을 당일치기로 스치지만, 여기선 하룻밤 잔다. 인파 빠진 이른 아침 올드타운과 깊은 밤 등불을 둘 다 담는 다낭+호이안 여행 일정표.

왜 이 동선인가
호이안의 진짜 얼굴은 '낮'이 아니라 '밤과 새벽'. ① 다낭에서 시내·바나힐을 먼저 보고 ② 셋째 날 남쪽으로 내려가 호이안에서 하룻밤 ③ 그날 밤 등불·소원등을 깊게 즐기고 ④ 다음 날 이른 아침 인파 없는 올드타운을 걷는다. 당일치기로는 밤이나 새벽 둘 중 하나만 보지만, 1박하면 둘 다 잡는다.
이 일정, 이렇게 읽으세요
이 일정표는 호이안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표준 코스와 한 가지가 다르다. 호이안에서 하룻밤을 잔다. 호이안은 낮보다 밤이 예쁘고, 밤보다 새벽이 특별한 곳이다. 당일치기로는 밤 등불까지 보고 돌아오는 것이 최선인데, 1박을 하면 그날 밤을 깊게 쓰고 다음 날 아침 인파 없는 올드타운까지 걷는다. 두 번 왕복하는 이동도 사라진다.
구조는 단순하다. 다낭에서 2박 하며 시내와 바나힐을 보고, 셋째 날 남쪽으로 내려가 호이안에서 1박, 마지막 날 호이안에서 곧장 공항으로 간다. 다낭 시내로 되돌아오지 않는 한 방향 동선이라 이동이 깔끔하다. 짐은 두 번 싸야 하지만, 그 번거로움을 상쇄할 만큼 호이안의 밤과 새벽은 다르다.
호이안 숙소는 구시가 도보권이 편하다. 밤 등불 구경과 새벽 산책을 걸어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구시가 안은 밤에 소란할 수 있어 조용한 방을 원하면 강 건너나 조금 외곽도 고려하자. 마지막 날 공항까지 차량은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호이안에서 다낭 공항까지 한 시간 안쪽이지만 아침 그랩은 잡히지 않는 날이 있다.
이 코스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짐이 많거나 아이가 어리면 숙소를 두 번 옮기는 것이 생각보다 부담이다. 그런 경우 다낭 3박에 호이안 당일치기가 낫다. 반대로 호이안이 이번 여행의 이유라면 다낭 1박 호이안 2박으로 뒤집는 것도 가능하다. 그때는 바나힐을 빼거나 첫날에 넣어야 하니 동선을 다시 짜야 한다. 이 표는 '다낭도 보고 호이안 밤·새벽도 제대로'라는 균형점이다.
예약 타이밍
지금 예약 — 늦으면 매진·웃돈
도착 후 정해도 되는 것
- 호이안 소원등 나룻배(해질녘 현장)
- 다낭↔호이안 차량·그랩
- 맛집·야시장·그랩 이동
다낭 도착 · 미케비치 · 시내 야경 (다낭 1박)
첫날은 표준 일정과 같다. 다낭 시내 호텔에 짐을 풀고 미케비치와 강변을 가볍게 돈다. 다음 날 바나힐, 그다음 날 호이안으로 이어지니 첫날은 무리하지 않는다. 시내 호텔은 2박만 하니 짐을 다 풀지 말고 필요한 것만 꺼내두면 셋째 날 아침 체크아웃이 편하다.

| 시간 | 장소·활동 | 이동 | 예약 |
|---|---|---|---|
| ~오후 | 다낭 공항 도착 → 시내 호텔 체크인 | 공항→시내 약 10분 | 픽업 |
| 13:00 | 미케비치 산책 · 해변 쌀국수/반미 점심 | 걸어서 | — |
| 16:00 | 다낭 대성당(핑크성당) 외관 · 한시장 구경 | 시내 | — |
| 19:00 | 용교(드래곤브릿지) 야경 · (주말) 불·물쇼 | 약 15분 | — |
| 21:00 | 발 마사지로 마무리 | 시내 | 스파 |
현장 팁 · 이동/운영시간
- 첫날은 시내 근처만 — 비행 피로를 고려한 여유 배치.
- 용교 불·물쇼는 보통 주말 21시경이나 시즌마다 요일이 바뀐다(변동 — 현지 확인). 평일이면 야시장으로 대체.
- 유심/이심을 미리 준비하면 도착 즉시 그랩·지도를 쓸 수 있다.
도착이 늦으면 해변 산책과 저녁만 남기자. 주말이 아니면 용교 불쇼는 없지만 강변 야경만으로도 첫날은 충분하다. 호이안 1박 짐과 다낭 짐을 미리 나눠 싸두면 셋째 날 아침이 훨씬 수월하다. 이심을 준비하면 도착 즉시 그랩과 지도를 쓸 수 있다.
바나힐 종일 (골든브릿지·판타지파크) (다낭 1박)
바나힐은 표준 코스의 바나힐 날과 같다. 오픈런으로 골든브릿지를 먼저 보고, 더워지면 실내로, 오후에 내려와 시내에서 쉰다. 다음 날 호이안으로 이동하니 이 날 저녁은 다낭 시내에서 마지막 밤이다. 마사지와 시내 야경을 이 날 몰아두면 호이안에서는 호이안만 즐길 수 있다.

| 시간 | 장소·활동 | 이동 | 예약 |
|---|---|---|---|
| 07:30 | 조식 후 바나힐로 출발(오픈런) | 시내→약 45분 | 왕복 차량 |
| 08:30 | 케이블카 → 골든브릿지(신의 손 다리) 사진 | 산 위 | 입장권+케이블카 |
| 10:00 | 프렌치 빌리지 · 실내 판타지파크 | 도보 | — |
| 12:30 | 산 위 뷔페 점심 | 도보 | — |
| 14:30 | 내려와서 시내 복귀 · 호텔 수영·휴식 | 약 45분 | — |
| 19:00 | 저녁 + 전신 마사지 | 시내 | 스파 예약 |
현장 팁 · 이동/운영시간
- 오픈런이 핵심 — 골든브릿지는 정오 무렵 인파·더위가 최고조. 열자마자 사진부터 찍고 더워지면 실내 판타지파크로.
- 바나힐 운영시간·케이블카 막차는 시즌·요일별로 다르다(변동 — 예약 페이지 확인). 산 위는 선선하니 얇은 겉옷.
비나 안개가 심하면 실내 판타지파크 위주로 반나절만 보고 내려와도 된다. 이 일정은 다음 날 호이안 이동이 있어 바나힐에서 너무 늦게 내려오면 짐 정리가 급해진다. 오후 네 시 전후로 시내에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잡자. 바나힐과 호이안 1박 순서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경우 동선이 왕복이 되어 권하지 않는다.
오행산 → 호이안 이동 · 밤 등불·소원등 (호이안 1박)
셋째 날이 이 일정표의 핵심이다. 다낭 체크아웃 후 오행산을 거쳐 호이안으로 내려가 숙소에 짐을 풀고, 낮은 카페와 올드타운으로 더위를 피하고, 해질녘 등불과 소원등 나룻배로 밤을 깊게 쓴다. 당일치기라면 이 시간에 다낭으로 돌아갈 차를 걱정해야 하지만, 여기서 자니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 시간 | 장소·활동 | 이동 | 예약 |
|---|---|---|---|
| 09:00 | 오행산(마블마운틴) 동굴·전망대 | 시내→약 20분 | 입장/엘리베이터 |
| 12:00 | 호이안으로 이동 · 구시가 숙소 체크인·짐 풀기 | 약 30분 | 차량 |
| 14:00 | 호이안 카페 · 올드타운 낮 산책(더위 피하기) | 걸어서 | — |
| 18:30 | 해질녘 등불 점등 · 투본강 소원등 나룻배 | 걸어서 | 바구니배(낮 선택) |
| 20:00 | 야시장 · 리버사이드 저녁 (호이안에서 잔다) | 걸어서 | — |
현장 팁 · 이동/운영시간
- 이 코스의 핵심 — 호이안에서 하룻밤. 되돌아오지 않는 한 방향(시내→오행산→호이안)으로 내려와 밤을 통째로 쓴다.
- 소원등 나룻배는 해질녘~점등 직후가 가장 예쁘다. 요금은 현지에서 흥정하며 변동된다(과한 호객 주의).
- 구시가 도보권 숙소면 밤·새벽 이동이 편하다. 다만 밤엔 다소 소란할 수 있으니 조용한 방을 원하면 강 건너·외곽도 고려.
- 우기(대략 9~12월)엔 투본강이 불어 나룻배가 통제될 수 있다(변동 — 현지 확인).
소원등 나룻배는 해질녘부터 점등 직후가 가장 예쁘고 요금은 현지에서 흥정하며 변동된다. 호객이 강한 곳보다 강변을 조금 걸어 조용한 쪽 배를 고르자. 등불축제(음력 보름 전후)와 겹치면 인파가 크지만 이 날 호이안에서 자니 늦은 밤 인파가 빠진 뒤 다시 나와 걷는 것도 가능하다. 그게 1박의 진짜 보상이다. 숙소 체크인 시간이 오후라면 오행산에서 내려온 뒤 짐만 먼저 맡기고 카페로 가면 된다. 구시가 안 숙소는 차가 못 들어가는 구간이 있어 짐을 끌고 걷게 될 수 있으니, 예약 시 차량 접근 여부를 확인해두면 편하다.
호이안 이른 아침(텅 빈 올드타운) · 아침 여유 · 출국
마지막 날 아침은 이 일정을 선택한 이유가 완성되는 시간이다. 관광객이 몰리기 전 텅 빈 올드타운과 내원교를 걷는다. 상점은 아직 닫혀 있고 현지인들이 아침을 여는 풍경만 있다. 당일치기로는 절대 볼 수 없는 호이안이다. 사진도, 산책도 밤과 완전히 다르다. 그 뒤 카페에서 조식을 먹고 여유롭게 공항으로 간다.

| 시간 | 장소·활동 | 이동 | 예약 |
|---|---|---|---|
| 06:30 | 이른 아침 인적 없는 올드타운·내원교 산책(사진 명소) | 걸어서 | — |
| 08:00 | 호이안 카페 조식 · 여유 | 걸어서 | — |
| 10:30 | 호이안 → 다낭 공항으로 이동 | 호이안→공항 약 40분 | 차량 |
| 12:00 | 공항 도착 · 출국 | — | 배웅 |
현장 팁 · 이동/운영시간
- 당일치기로는 못 보는 '이른 아침 텅 빈 올드타운'이 1박의 보상 — 관광객 몰리기 전이라 사진도, 산책도 완전히 다르다.
- 심야 출국이면 낮에 호이안이나 다낭에서 시간을 더 쓰고, 짐은 숙소·짐보관으로 맡긴다.
오전 비행이면 새벽 산책을 짧게 끝내고 바로 공항으로 가야 한다. 호이안에서 공항까지 차량은 전날 예약해두자. 심야 비행이면 시간이 넉넉하니 호이안에서 낮까지 머물거나 다낭 시내로 돌아가 마사지와 미식으로 채우고 공항으로 가면 된다. 짐은 숙소 보관을 활용하자.
직접 짜기 싫다면 — 통째 예약
준비물·꿀팁은 가이드에서
짐싸기·환전·교통처럼 일정과 별개로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은 가이드로 따로 정리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호이안, 당일치기와 1박 중 뭐가 나아요?
1박을 권합니다. 당일치기는 밤 등불이나 이른 아침 중 하나만 보지만, 하룻밤 자면 둘 다 즐길 수 있어 사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호이안 숙소는 어디가 좋아요?
밤·새벽 이동이 편한 구시가 도보권이 무난합니다. 다만 밤엔 다소 소란할 수 있어, 조용히 쉬고 싶으면 강 건너나 외곽 리조트에 자전거를 더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어떻게 가나요?
차량이나 그랩으로 약 30~40분입니다. 낮에는 노란 현지 버스도 있지만, 짐이 있는 이동일에는 차량이 편합니다(요금·배차 변동 — 현지 확인).
호이안 올드타운은 입장권이 필요한가요?
일부 통합 입장권 구역이 있지만, 등불 거리·야시장 산책과 이른 아침 구시가 걷기는 무료 구역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제도 변동 — 현지 확인).
공식 정보 확인
운영시간·요금·행사는 시즌과 예약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예약 전 아래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예약처가 아닌 공식 정보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