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 3박 4일

다낭 3박4일 여행 일정표 — 링크만 누르면 끝나는 자유여행 코스

다낭 볼거리는 시내·서쪽(바나힐)·남쪽(호이안) 세 방향으로 흩어져 있다. 되돌아가지 않는 동선으로 짠 3박4일 여행 일정표.

왜 이 동선인가

① 도착일은 시내·해변으로 가볍게 ② 둘째 날은 바나힐 하나에 집중(오픈런) ③ 셋째 날은 남쪽으로 한 방향(마블마운틴 → 호이안 등불) ④ 출국일은 근교·쇼핑. 같은 길을 두 번 왕복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베트남 동해 한강 용교 N 북 · 약 1시간+서 · 약 45분남 · 약 20~40분 후에 방면 ↑ 하이번패스 린응사 · 레이디부다 바나힐 다낭공항 다낭 시내 한시장·대성당 미케비치 오행산(마블) 호이안
시내(중심) 이 일정 명소 도로 · 이동시간(근사)
다낭은 시내(한강)를 중심으로 볼거리가 서·남·북으로 흩어져 있다 — 그래서 하루에 한 방향씩 몰아야 같은 길을 두 번 왕복하지 않는다. 명소를 누르면 지도(구글맵)에서 열려요.

이 일정, 이렇게 읽으세요

이 일정표는 다낭을 처음 가는 사람이 '검색 없이 그대로 따라가도 되는' 것을 목표로 짰다. 시간표에 적힌 순서와 이동이 그대로 하루의 뼈대이고, 아래 각 Day 앞뒤에 그 순서로 짠 이유와 상황별로 바꿔도 되는 지점을 적어두었다. 표만 훑어도 움직일 수 있지만, 왜 그런지를 알면 현장에서 변수가 생겼을 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다낭 일정을 짤 때 가장 큰 원칙은 '같은 길을 두 번 왕복하지 않는 것'이다. 다낭 시내를 가운데 두고 서쪽 산에 바나힐, 남쪽에 오행산과 호이안, 북동쪽에 선짜반도가 흩어져 있다. 하루에 한 방향씩 몰아서 다녀오면 차 안에서 버리는 시간이 확 줄어든다. 이 표의 Day 2가 서쪽, Day 3가 남쪽인 이유가 그것이다.

시간은 전부 '대략'이다. 비행기 도착 시각, 그날 날씨, 일행의 걸음 속도에 따라 한두 시간은 자연스럽게 밀린다. 그래서 각 날의 핵심 한 가지(첫날 시내 야경, 둘째 날 골든브릿지 오픈런, 셋째 날 호이안 등불)만 지키고 나머지는 컨디션에 맞춰 덜어내면 된다. 다 하려고 하지 않는 게 이 일정표를 잘 쓰는 법이다.

이 표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라면 바나힐과 호이안을 하루씩 온전히 소화하기 어렵고, 그때는 가족·효도 일정표가 따로 있다. 다낭에 이미 다녀온 사람이라면 바나힐을 빼고 후에나 안방비치로 바꾸는 것이 낫다. 이 표는 '처음이고, 성인이고, 3박'일 때 가장 잘 맞는다. 그 조건에서 벗어나면 각 Day 뒤에 적어둔 조정 방법을 참고해 바꾸면 된다.

예약 타이밍

지금 예약 — 늦으면 매진·웃돈

도착 후 정해도 되는 것

  • 스파·마사지(그날 컨디션 보고)
  • 호이안 바구니배
  • 맛집·야시장·그랩 이동
Day 1

도착 · 미케비치 · 선짜반도 일몰 · 시내 야경

도착 첫날의 목표는 하나다. 비행 피로를 안고도 '다낭에 왔다'는 기분을 만들고, 내일부터의 체력을 남기는 것. 그래서 공항에서 가까운 미케비치와 시내 강변만 묶었다. 선짜반도 린응사를 넣은 건 시내에서 차로 가깝고 걷는 양이 적으면서 다낭 전체를 내려다보는 뷰가 있어, 첫날 오후에 '이 도시가 이렇게 생겼구나'를 한눈에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Day 1 — 도착 · 미케비치 · 선짜반도 일몰 · 시내 야경
시간장소·활동이동예약
~오전 다낭 공항 도착 → 호텔 체크인/짐 보관 공항→시내 약 10분 픽업
12:00 미케비치 산책 + 해변 쌀국수/반미 점심 걸어서 —
15:30 선짜반도 린응사(해수관음, 레이디 부다) 약 25분 —
17:30 선짜 전망대에서 일몰 인근 —
19:00 한강변 · 한시장 · (주말이면) 용교 불·물쇼 약 15분 —
21:00 발 마사지로 마무리 시내 스파

현장 팁 · 이동/운영시간

  • 첫날은 무리 금지 — 비행 피로가 있으니 시내 근처에서만 움직인다.
  • 용교(드래곤브릿지) 불·물쇼는 보통 주말(토·일) 21시경이지만 시즌마다 요일이 바뀐다(변동 — 현지 공지 확인). 평일 도착이면 야시장으로 대체.
  • 린응사는 사원이라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한다. 일몰 명소.

도착이 오후 늦게라면 린응사와 일몰은 빼고 미케비치 산책과 강변 저녁만 남기면 된다. 밤 도착이면 체크인 후 근처에서 국수 한 그릇 먹고 발 마사지로 끝내는 게 낫다. 주말이 아니어서 용교 불쇼가 없어도 강변 야경과 한시장 구경만으로 첫날은 충분하다. 첫날에 욕심을 내면 둘째 날 바나힐이 무너진다.

Day 2

바나힐 종일 (골든브릿지·프렌치빌리지·판타지파크)

바나힐을 통째로 하루에 배정하고, 그것도 오픈런으로 잡은 건 골든브릿지 때문이다. 이 다리는 정오가 가까울수록 사람과 안개가 함께 몰린다. 개장 직후에 다리를 먼저 보고, 해가 높아지면 프렌치 빌리지와 실내 판타지파크로 옮기는 순서가 사진과 체력 모두에서 유리하다. 오후 세 시 전후로 내려와 시내에서 쉬는 것까지가 이 날의 설계다.

시간장소·활동이동예약
07:30 조식 후 바나힐로 출발(오픈런) 시내→약 45분 왕복 차량
08:30 케이블카 → 골든브릿지(신의 손 다리) 먼저 산 위 입장권+케이블카
10:00 프렌치 빌리지 · 꽃정원 · 실내 판타지파크 도보 —
12:30 산 위 뷔페 점심 도보 —
14:30 내려오기 → 시내 복귀, 호텔 수영·휴식 약 45분 —
19:00 저녁 + 전신 마사지(많이 걸은 날) 시내 스파 예약

현장 팁 · 이동/운영시간

  • 오픈런이 핵심 — 골든브릿지는 정오 무렵 인파·더위가 최고조. 개장 직후 사진을 먼저 찍고, 더워지면 실내 판타지파크로 피신.
  • 바나힐 운영시간·케이블카 막차는 시즌·요일별로 다르다(변동 — 예약 페이지 확인). 현장 매표는 대기가 길어 사전예약이 유리.
  • 산 위는 지대가 높아 한낮에도 선선 — 얇은 겉옷 하나.

비가 오거나 안개가 짙은 날이라면 순서를 뒤집어도 된다. 실내 판타지파크에서 시작하고, 구름이 걷히는 타이밍을 봐서 골든브릿지로 나가는 식이다.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라면 판타지파크 또는 프렌치 빌리지 한 곳만 골라 반나절로 줄이고 오후는 호텔 수영장에서 쉬는 것이 낫다. 어느 경우든 저녁 마사지는 빼지 말자. 이 날은 걷는 양이 가장 많다.

Day 3

마블마운틴 → 호이안 (한 방향으로 흐르는 날 · 등불 야경)

셋째 날은 남쪽으로 한 번만 내려가는 날이다. 오행산은 시내 남쪽, 호이안은 그보다 더 남쪽에 있어 오전에 오행산을 보고 그대로 호이안까지 내려가면 되돌아오는 구간이 없다. 호이안을 오후 늦게 맞추는 이유는 낮 더위와 등불 두 가지다. 한낮의 호이안은 그늘이 적고 사람이 많은데, 해가 지면 등불이 켜지고 온도가 내려가 전혀 다른 곳이 된다.

Day 3 — 마블마운틴 → 호이안 (한 방향으로 흐르는 날 · 등불 야경)
시간장소·활동이동예약
08:30 오행산(마블마운틴) 동굴·전망대 시내→약 20분 입장/엘리베이터
11:00 남쪽으로 이동 → 호이안 마블→호이안 약 20분 —
12:00 호이안 근교 점심 · 카페에서 더위 피하기 — —
15:00 호이안 구시가 산책(내원교·올드타운) 도보 바구니배(선택)
18:30 해질녘 등불 점등 · 투본강 소원등 · 야시장 도보 —
21:00 시내 호텔로 복귀 약 40분 차량

현장 팁 · 이동/운영시간

  • 되돌아오지 않는 한 방향 동선: 시내 남쪽 마블마운틴 → 더 남쪽 호이안 → 밤에 한 번만 복귀. 오전에 호이안부터 가면 낮 더위에 등불도 못 보고 두 번 왕복한다.
  • 호이안은 낮보다 밤 — 오후 늦게 도착해 더위를 피하고 해질녘 등불을 노린다.
  • 호이안 등불축제(음력 보름 전후)와 겹치면 소원등·차 없는 거리가 극대화되지만 차량 통제·인파도 크다(음력 기준 확인). 바구니배는 오전/낮에.
  • 마블마운틴은 계단이 많다 — 유료 엘리베이터 옵션.

오행산 계단이 부담이면 유료 엘리베이터로 전망대만 보거나, 오행산을 아예 빼고 호이안에서 하루를 통째로 쓰는 것도 좋다. 시간이 남으면 호이안 근교 안방비치나 바구니배 체험을 낮에 붙일 수 있다. 등불축제(음력 보름 전후)와 겹치면 인파와 차량 통제가 커서 돌아오는 차를 잡기 어려울 수 있으니, 그런 날은 돌아올 차량을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Day 4

근교·쇼핑 · 출국

출국일은 다낭 공항이 시내에서 차로 십 분이라는 이점을 쓰는 날이다. 다른 도시라면 공항 이동에 반나절이 사라지지만 다낭은 오전을 온전히 쓸 수 있다. 그래서 아침에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여유를 부리고, 한시장과 마트에서 기념품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쌀국수를 먹은 뒤 공항으로 가는 순서로 짰다.

Day 4 — 근교·쇼핑 · 출국
시간장소·활동이동예약
09:00 안방비치 or 호텔 수영으로 여유 약 20분 —
11:00 한시장 · 마트 기념품 · 환전 정리 시내 —
13:00 마지막 쌀국수 → 짐 찾기 시내 —
15:00 공항 이동 · 출국 시내→공항 약 10분 배웅

현장 팁 · 이동/운영시간

  • 출국일은 공항 10분 거리라는 이점을 살려 오전을 근교·쇼핑에 쓴다.
  • 심야 출국(밤 비행기)이면 낮에 늦은 체크아웃/짐 보관을 호텔에 미리 요청.

오전 비행이라면 이 날은 그냥 조식 후 바로 공항이다. 그 경우 쇼핑은 셋째 날 저녁 호이안 야시장이나 둘째 날 시내 복귀 후 마트로 앞당기면 된다. 심야 비행이라면 반대로 시간이 남는다. 늦은 체크아웃이나 짐 보관을 미리 요청하고, 오후에 마사지나 카페로 시간을 채운 뒤 저녁 먹고 공항으로 가는 리듬이 편하다.

직접 짜기 싫다면 — 통째 예약

준비물·꿀팁은 가이드에서

짐싸기·환전·교통처럼 일정과 별개로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은 가이드로 따로 정리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다낭 며칠이 적당한가요?

직항 기준 3박4일이 표준입니다. 바나힐·호이안을 각각 하루씩 온전히 쓰고 시내를 여유 있게 보려면 3박4일이 딱 맞고, 후에·하이번패스까지 넓히면 4박5일을 권합니다.

바나힐과 호이안, 같은 날 묶어도 되나요?

비추천입니다. 바나힐은 시내 서쪽, 호이안은 남쪽이라 하루에 묶으면 이동만 하다 끝납니다. 따로 하루씩 배치하는 게 핵심입니다.

언제가 여행하기 좋나요?

건기(대략 2~8월)가 무난하고, 우기(대략 9~12월)엔 오후 소나기·파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시즌·행사는 해마다 다르니 예약 전 확인하세요.

환전은 어디서 하나요?

공항에선 소액만 하고, 한시장·시내 금은방에서 달러를 동(VND)으로 바꾸는 환율이 대체로 좋습니다.

공식 정보 확인

운영시간·요금·행사는 시즌과 예약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예약 전 아래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예약처가 아닌 공식 정보 링크입니다.)

이 코스는 다낭이 처음인 분을 위한 표준 3박4일 여행 일정표입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다낭 가족여행 3박4일을, 커플·허니문이라면 다낭 커플·허니문 3박4일을, 밤 비행기로 연차를 아끼려면 다낭 3박5일 야간비행을 참고하세요.

운영시간·요금·행사 요일은 시즌과 예약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 전 각 예약 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